클렌징 젤은 처음 들어보는 터였는데 리스킨에서 만든거니까
믿고 비비크림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해 봤어요.
리스킨 제품이 제 화장대에 하나씩 모일때마다
관리받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든든하고 기분이 좋아요.

아이가 있어서 화장실에 오래 있는 것이 불안한데,
이 클렌징 젤로 1분 여를 맛사지 하듯 문질러
화장을 녹이고 물로 씻어내기만 하면 되니까
거실에서 아이보면서도 화장을 지울 수가 있어서 참 좋으네요.

젤의 느낌이 걸죽한 알로에 같은 느낌같기도 해요.
그래서 얼굴에 바르면 이제 클렌징을 하는건지
얼굴에 수분팩을 하는건지 하는 느낌이에요.
클렌징을 하면서 동시에 영양팩을 하는 것 같달까요.
그래서 세안후에도 얼굴이 전혀 안당기더라고요.
되려 피부에 수분이 가득 채워져 촉촉해진 느낌이에요.
그리고 그 향이 오렌지인지 레몬인지..엄청 상큼해서 기분까지 좋아져요.

요즘 저희딸이 엄마따라서 화장한다고 흉내를 내는데
눈썹위에 화장품으로 낙서를 해놨더라고요.

깜짝 놀라서 지워보는데 비누칠을 할 수도 없고,,
클렌징 폼을 하다가 눈에 들어가면 울었을 텐데,

리스킨 클렌징젤이 천연 성분이 들어있고,
자극성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고 했던게 생각나더라고요.
놀고있는 아이 이마 살살 문질러서 싹 닦아내고 물로 씻기니 감쪽같네요.
피부트*블도 없었고요. 민감한 피부에 좋다더니 역시!!!! 대만족입니다.